조잔케이 다이이치 호텔 스이잔테이

조잔케이에서 묵었던 스이잔테이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겨울이 되면 홋카이도를 많이 가시는 것 같은데요

조잔케이는 삿포로에서 버스로 한 시간 이내로 갈 수 있는 온천지역입니다. 옛날부터 스키장으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스이잔테이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식사입니다. 식사가 맛있어보이는 게 제일 큰 이유였습니다. 그 외의 객실이나 온천시설등 어디 하나 크게 떨어지는 느낌은 없어서 이 호텔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하고요, 또 조잔케이에 가게 되면은 이 호텔이 다시 묵고 싶습니다.

 

스이잔테이 공식 홈페이지

https://www.jyozankei-daiichi.co.jp/jyozankei/

［公式］翠山亭｜定山渓第一寶亭留

위치

홋카이도 삿포로시 미나미구 조잔케이 온천 니시 3초메 105 (삿포로역에서 1시간 이내 소요)

 

가는법

버스또는 자동차입니다.눈이 많은 곳이기 때문에 자동차보단 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버스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일반 로컬버스, 갓파라이너(직행버스)가 있어요. 갓파라이너는 예약이 필수이기 때문에 반드시 사전에 예약을 하셔서 갓파라이너를 타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이용일 한 달 전부터 전날 오후 5시까지 예약 가능

https://jotetsu-reservation.com 

 

갓파라이너 예약사이트

バスチケット予約システム - じょうてつ

저는 예약을 안 했기 때문에 일반 로컬버스를 탔어요. 앉아서 갈 수는 있었지만 오래 걸렸고 보통 정류장에도 다 정차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아깝습니다. 제가 갔었던 때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어요. 관광객은 물론이고 일반 시민들도 많이 애용하는 버스인데요,탈 자리가 없어서 승차거부를 하고 가는 정류장도 꽤 있었답니다.괜히 고생하시지 말고 꼭 갓파라이너 예약하세요.저도 알고 싶지 않았습니다ㅋㅋㅋ                 　　　　　　

 석식

스이잔고젠 翠山御膳　만 엔 코스

해산물 중심으로 고기와 야채도 같이 나오는 만 엔짜리 코스 요리를 선택하였습니다. 만 엔 코스 말고도 좀 더 저렴한 코스, 더 비싼 코스, 뷔페식도 있으니 예산에 맞춰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어떤 요리이든 재료가 신선하고 질이 좋아서 그런지 맛있었어요. 사진으로 봤을 때는 별거 없어 보이는데 먹는 양이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라 그런지 굉장히 배가 불렀어요. 

 

조식 

 

일본식 아침식사였습니다. 저녁식사와 마찬가지로 굉장히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서 그런지 모든 게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연어구이가 적당히 윤기가 도는 게 맛있었어요. 고급호텔이라도 뷔페식이나 구운 지 오래된 생선을 내오는 경우에는 딱딱하고 맛이 없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갓 구운듯해서 참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낙농업이 발달해서 그런지 보통 일본 우유보다 참 진하고 맛있습니다. 홋카이도 가시면 우유, 유제품은 꼭 드셔보세요.마지막으로 쌀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저는 평소에도 밥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가게에서 주는 밥 한 공기를 다 먹는 일은 거의 없는데요. 저 밥은 너무 맛있어서 따로 퍼주신 밥까지 다 먹었습니다.

 

온천 

온천은 촬영불가이므로 아래 링크에서 설명을 확인해 주세요. 눈이 쌓인 경관을 보면서 목욕을 할 수 있어요.가족들만 쓸 수 있는 전세탕도 있어요.

https://www.jyozankei-daiichi.co.jp/jyozankei/spa/

［公式］翠山亭｜定山渓第一寶亭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