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코 3

야키니쿠 맛집 양산도

오늘은 나고야 파르코에 위치한 야키니꾸 양산도(焼肉 陽山道)를 소개할까 합니다. 테이블에 불판을 놓고 그 자리에서 고기를 구워 먹는 게 한국의 고유의 음식문화인데요, 일본에서도 한국 문화에 영향을 받아 한국식 고깃집이 많이 있습니다. 이곳 양산도는 고기도 물론 맛이 있고 고깃집이지만 고기굽는 냄새가 덜 나고 빨리 환기가 돼서 참 좋아합니다. 아직 일본의 야끼니꾸집에 가면 자욱한 연기가 사라지지 않거나 먹고 오면 옷에서 냄새가 많이 나는 곳도 있는데요, 맛은 있어도 그런 곳은 잘 안 가고 되는 것 같아요. 와규로스고젠 和牛ロース御膳 1750엔 (밥 적게)일본에서는 이렇게 정식처럼 일인분으로 고기와 밥, 국, 반찬을 내주는 가게도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대부분 자기고기를 자기가 구워서 먹는 것 같아요. 한국같..

카나자와 마이몽 스시 金沢まいもん寿司

가나자와 여행을 가려고 기차,호텔을 다 예약했지만 반려견이 갑자기 아파서 전 날 다 취소하고 대신 나고야 파르코의 가나자와 마이몽 스시에 다녀왔습니다. 우선, 가나자와를 소개하자면 가나자와는 해산물로 유명한데 우선 제일 유명한 것이 게, 굴,방어,삼치,아마에비(새우),가자미,도미,금태가 있습니다.  가나자와 위치를(빨간색) 소개해드리면 한국의 동해쪽에 위치하고 있는 바닷가 도시입니다.비가 많고 바다에서 산이 가깝기 때문에 산에서 내려온 눈 녹은 물이라던지 영양분이 많은 물이 하천을 건너 바다로 흘러가 먹이가 되는 작은물고기들이 많이 있어서 다른 큰 물고기들도 잘 자랄수 있는 환경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나고야에서 먹는 가나자와 마이몽 스시도 굉장히 맛있었습니다.제가 예전에 소개해드렸던 라라포트의 킨노 ..

일본여행 2025.01.28

40년전통의 케익 HARBS카페

1981년 나고야 사카에에 오픈한 40년 전통의 케이크 전문점 하브스카페에 다녀왔습니다. 나고야 사카에가 본점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요 오픈한지 무려 40년이나 되었다는 것은  처음 알았습니다.저는 나고야 지역에서 가장 최근에 오픈한 나고야 파르코점에 갔다 왔습니다.  파르코에서 식사하시고 디저트로 먹으면 딱 좋아요. 안에 자리도 있고 포장도 가능해요. 사람이 많을 때는 포장인지 먹고 갈것인지 말하고 안내를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주말에 가면 꽤 많이 붐비기 때문에 참고하세요.    밀크레이프 (980엔)하브스에서 꼭 먹어야 할 밀크레이프를 주문했습니다. 사진은 별로 맛이 없게 찍혔는데요 얇고 부드러운 크레이프와 생크림과 과일이 너무 맛있어요.과일 본연의 맛을 크레이프와 생크림이 방해하지 않아서 ..

일본여행 2025.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