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고야 파르코에 위치한 야키니꾸 양산도(焼肉 陽山道)를 소개할까 합니다. 테이블에 불판을 놓고 그 자리에서 고기를 구워 먹는 게 한국의 고유의 음식문화인데요, 일본에서도 한국 문화에 영향을 받아 한국식 고깃집이 많이 있습니다. 이곳 양산도는 고기도 물론 맛이 있고 고깃집이지만 고기굽는 냄새가 덜 나고 빨리 환기가 돼서 참 좋아합니다. 아직 일본의 야끼니꾸집에 가면 자욱한 연기가 사라지지 않거나 먹고 오면 옷에서 냄새가 많이 나는 곳도 있는데요, 맛은 있어도 그런 곳은 잘 안 가고 되는 것 같아요. 와규로스고젠 和牛ロース御膳 1750엔 (밥 적게)일본에서는 이렇게 정식처럼 일인분으로 고기와 밥, 국, 반찬을 내주는 가게도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대부분 자기고기를 자기가 구워서 먹는 것 같아요. 한국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