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추천템

저지우유푸딩&메이토 나메라카 푸딩 소개

borybory0926 2025. 2. 23. 16:53

 

오하요 저지 우유 푸딩 181엔

한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푸딩입니다. 이제는 한국 세븐일레븐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가격이 하나당 4000원이라고 하니 좀 많이 비싼 듯합니다. 일본에 여행오시계 되면 궁금하신 분들은 드셔보세요. 이름에도 우유라는 단어가 들어있듯이 우유맛이 진하게 나는 맛입니다. 소프트 아이스크림의 맛이 납니다. 덜 차가운 소프트 아이스크림 맛이에요. 많이 달지 않고 깔끔하고 담백한 디저트라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밑 부분에 다른 소스나 그런 것들이 없어서 좀 먹다가 보면 질릴지도 모르겠어요.

저지 푸딩이란?
저지 소 우유를 사용한 푸딩입니다. 저지 소는 영국의 저지섬이 원산지인 유용종으로, 그 우유는 '골든 밀크'라고도 불립니다.
유지방분이나 유단백질이 많고, 농후하고 진한 맛이 특징입니다. 우유 본래의 부드러운 풍미와 감칠맛, 그리고 자연스럽고 깔끔한 뒷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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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토 나메라카 푸딩 133엔

이 푸딩도 한국인에게 인기 있는 푸딩인 것 같은데요. 첫 입 먹자마자 엄청 단 맛과 향이 입안 가득 퍼집니다. 저지 우유 푸딩보다는 일반적인 푸딩의 맛입니다. 저는 단 맛을 많이 좋아하지는 않아서 한 입 먹어보고 포기했습니다ㅋㅋㅋㅋ 이 푸딩도 밑 부분에 다른 소스는 없어요. 단것 많이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입니다!

 

다마고의 푸딩 138엔 

이 푸딩은 다마고의 푸딩 계란의 푸딩이라는 제목이 걸맞게 계란 노란자와 비슷한 노란색입니다. 이 푸딩은 사실 한국인들에게 그렇게 유명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저도 사실 처음 본 푸딩이지만, 색상이 너무 이쁜 게 진짜 계란맛이 날 것 같아서 사봤습니다. 자완무시라고 하는 일본 계란찜같이 엄청 부드러운데요 그 계란찜에서 약간 단 맛이 나는 느낌입니다. 밑에는 카라멜 소스가 들어있는데요 처음엔 단맛이 나지만 마지막엔 캐러멜소스 특유의 씁쓸한 맛도 나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푸딩만 먹는 것보다는 소스와 다 같이 먹었을 때 조화로웠습니다. 

 

자완무시(일본어: 茶碗蒸し, ちゃわんむし)
 일본 요리의 일종이다. 원통형 그릇에 표고버섯은행백합뿌리가마보코닭고기, 작은 새우, 구운붕장어 등의 재료와, 풀은 달걀에 담백한 육수를 넣고 찜통에서 찐 요리다. 일식집에서 사이드 메뉴로 제공되는 계란찜은 대개 이것인 경우가 많다.

 

3가지 푸딩을 먹어봤는데요, 사실 저는 한국인에게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다마고의 푸딩이 가장 맛이 있었습니다. 유명한 푸딩은 이미 다 드셔보셨다 싶으신 분들은 다마고의 푸딩을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이 외에도 맛있는 푸딩 알고 계신 분들 댓글 많이 남겨주세요.  

 

푸딩의 기내반입도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액체로 분류되서 몇 가지 주의점이 있으니, 아래 내용을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기내반입은 가능하다고 하나, 냉장 식품이니, 날씨가 따뜻해지면 신선도가 떨어질 것 같으니, 맛있게 현지에서 드시고 오시는 걸 더 추천드립니다.

 

 

푸딩의 기내반입/수하물

 

푸딩은 액체류로 분류
푸딩은 액체류로 분류되기 때문에, 기내반입 시 100ml 이하만 가능합니다. 다른 액체류와 동일하게 1L 비닐백에 넣어야 합니다. 100ml 초과 푸딩은 기내반입이 불가능하며 수하물로 부쳐야 합니다. 잘 밀봉하셔서 수하물로 부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