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민과자 자가리코 2탄 (명란버터,치즈,감자버터,사라다 슬림버전)

자가리코 1탄에 이어, 2탄인데요. 2탄에서는 편의점, 마트 어디서나 더 쉽게 만나볼 수 있는 자가리코 맛들을 소개합니다. 짧은 기간동안 많은 자가리코들을 먹으니 이제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자가리코를 보면 더 반가운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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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자 자가리코 특이한 맛 6종 (명란치즈 몬자, 와사비 간장, 참기름 맛등등)

 

자가리코 명란 버터 159엔 

자가리코는 대부분 처음에는 식감이 좋고 인상적이어서 식감에 놀라고 그다음에 패키지에 쓰여있는 과자 맛이 나는데요. 이 명란버터도 처음 먹었을 때 보다 어느 정도 씹고 나니까 명란버터맛이 엄청 고소하게 납니다. 평소에도 명란젓, 버터 두 가지 다 좋아해서 그런지 이 조합도 맛있었어요.

겉 부분에 명란젓으로 보이는 핑크색 작은 점들이 보이는데요. 진짜 명란젓인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맛은 명란맛이 진하게 납니다.

확대해서 보니 그릇의 이가 많이 나갔네요ㅋㅋㅋ 

자가리코 치즈 159엔 

치즈 맛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맛 중에 하나인데요. 치즈향이 고소하게 납니다. 식감과 맛이 잘 어우러져서 치즈를 싫어하시지만 않는다면 

호불호 없을 맛이네요. 

겉 부분에 노란색 치즈가 아주 조그맣게 들어가 있습니다. 삶은 감자와 치즈를 같이 먹어도 맛있고, 튀긴 감자튀김에 녹인 치즈를 얹어서 먹는 요리가 있을 정도니 궁합이 아주 좋겠지요. 딱 상상하는 그 맛입니다.

자가리코 자가버터 감자버터 159엔 

삶은 감자에 버터를 얹은 자가버터를 콘셉트로 만든 맛입니다. 버터는 홋카이도 버터를 썼다고 합니다. 홋카이도는 환경이 좋아서 그런지 낙농업이 굉장히 유명한데요. 홋카이도 버터라고 하니 더 맛있는 느낌입니다. 자가리코 자체가 이미 감자이기 때문에 쟈가버터의 '쟈가(감자)'의 느낌은 맛에서 따로 인위적으로 나진 않고요. 버터맛과 향이 고소하게 납니다. 짭짤한 과자에 부드럽고 고소한 버터라니... 이미 조합 만으로도 충분한 것 같네요. 

사진으로는 검은깨 같은 게 붙어있긴 한데요. 파슬리 같습니다. 뭐 맛은 크게 나지 않아요. 

자가리코 호소이야츠 사라다 190엔

호소이 야츠란 '호소이細い➡️얇은, 마른'  '야츠 やつ➡️것,놈등 물건이나 사람을 낮잡아 부르는 말'입니다. 저는 의역해서 슬림버전이라고 했는데요. 얇은 놈,마른 놈, 마른 것,마른 놈등 그런 의미로 쓰일 수 있겠네요. 암튼 엄청 얇아요. 밑에 보통 굵기의 자가리코와도 비교 사진이 있습니다. 맛은 사라다 맛. 가장 일반적인 초록색 통에 들어 있는 맛입니다. 사라다 맛 소개는 1편에 있어요. 

일반적인 자가리코 사라다맛

 

호소이 야츠라는 의미를 모르는 분이 보시기에도 이 사진이 너무 불쌍하고 하찮아 보일 것 같은데요. 비리비리합니다. 엄청 얇습니다. 얇게 만들어서 많이 넣어주는 것도 좋지만 두세 개 먹을 것 하나 먹는 게 더 효율적인 것 같아요ㅋㅋㅋ

보통 굵기의 자가리코의 비교

 

굵기는 보통, 색깔은 어마무시한 로손 한정 자가리코와 굵기를 비교해 봤는데요. 엄청 얇죠? 엄청 얇은 포키도 그렇고 얇으면 먹을 때 부담이 없고 식감도 더 바삭바삭한 느낌이 들어서 좋아하는데요. 자가리코의 경우는 너무 얇아서 그런지 그저 그랬습니다. 사라다 맛도 덜 나고 식감도 그냥 그랬어요. 돌고 돌아 순정인 것 같아요. 

 

충격적인 색깔 자가리코 소개는 아래에서 

https://borybory0926.tistory.com/entry/충격적인-비주얼-파란색-자가리코

충격적인 비주얼!! 파란색 자가리코